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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왜 이걸 쓰는지부터

영상 편집을 AI한테 맡겨 보신 적 있으신가요?

대부분은 이렇게 됩니다. 영상을 올리고 "알아서 편집해줘" 하고 누릅니다. 잠시 뒤 완성된 영상 파일 하나가 툭 떨어집니다. 그런데 보다 보니 자막이 인물 얼굴을 가립니다. 자막만 조금 내리고 싶은데, 내릴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시키거나, 다른 편집 프로그램을 새로 열게 됩니다.

요리에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보통의 AI 편집 도구 이 글에서 쓸 편집기
받는 것 완성된 요리 한 접시 냄비와 재료가 그대로 있는 주방
간이 안 맞으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한다 소금만 조금 더 넣는다

AI가 요리를 해 주는 건 똑같습니다. 다른 건 끝나고 나서 주방이 남아 있느냐입니다.

그 주방을 남겨 주는 편집기가 OpenChatCut입니다. 무료이고, 소스까지 공개돼 있고,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갑니다.


이 편집기가 하는 일과 안 하는 일

이해에는 안 하는 일 쪽이 더 중요합니다.

하는 일 안 하는 일
말로 시킨 편집을 진짜 편집 파일에 써 넣는다 완성된 영상 파일 하나만 던져 주고 끝내지 않는다
자막·음악·전환을 각각 다른 줄에 따로 올린다 전부 한 덩어리로 구워 버리지 않는다
끝난 뒤에도 손으로 끌어서 고치게 둔다 「다시 시키기」 말고는 방법이 없게 만들지 않는다
내 컴퓨터 안에 영상과 작업 파일을 둔다 촬영본을 남의 서버로 먼저 올리지 않는다
쓰던 AI(클로드)를 그대로 붙여 쓴다 새로 가입하거나 따로 결제하게 만들지 않는다

전체 흐름 한눈에

flowchart LR
    A["내가 말로 시킨다<br/>「자막 깔고 음악 하나 넣어줘」"] --> B["클로드가 받는다"]
    B --> C["편집기 안에 직접 써 넣는다"]
    C --> D["자막 줄 · 음악 줄에<br/>각각 따로 올라온다"]
    D --> E{"마음에 드나?"}
    E -->|"응"| F["그대로 내보내기"]
    E -->|"자막만 별로"| G["자막만 끌어서 옮긴다<br/>다시 시키지 않는다"]
    G --> F

핵심은 E에서 G로 가는 화살표입니다. 보통의 AI 편집 도구에는 이 화살표가 없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A로 되돌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1단계 — 내려받아 설치하기

윈도우, 맥, 리눅스 셋 다 됩니다.